“혼자 살지 결혼할지 갈림길에…” 이승기, 이다인과 열애 중에 '이런 발언' 했다

2021-05-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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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인과 열애 인정한 이승기
과거 방송에서 결혼 언급한 발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과거 방송에서 결혼을 언급했던 이승기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SBS 일요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결혼 장려 특집을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결혼식장에 모였다. 신성록은 "내가 봤을 때 제작진이 승기나 세형이 둘 중의 한 명 빨리 가라고 그러는 것 같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승기는 "우리에게 결혼의 기운을 불어넣고 있는 건가? 이제는 혼자 살던가 흘러가는 대로. 결혼은 하늘에서 맺어준 사람이랑 자연스럽게 되는 것 같은데"라고 답했다.

이하 SBS '집사부일체'
이하 SBS '집사부일체'

기혼 멤버들이 결혼해서 행복하다고 하자 이승기는 "저는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옛날에는 막연하게 언젠가 하겠지였다. 그런데 이제는 나이가 혼자 살 건지 결혼한 삶을 그릴 건지에 대한 갈림길에 서 있는 느낌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이승기는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인 이다인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다인의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같은 날 "두 사람이 5∼6개월 전부터 사귀어왔다. 좋은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한편, 1년도 되지 않은 교제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설이 결혼설로 불거지고 있다. 디스패치는 이승기와 이다인이 서로의 지인과 가족 모임에 동반 참석했다고 24일 보도했다. 또한, 최근에는 이승기가 이다인과 강원도로 여행을 갔다가 자신의 할머니에게 이다인을 인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왼쪽), 이다인(오른쪽) / 뉴스1
이승기(왼쪽), 이다인(오른쪽) / 뉴스1
home 방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