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붙게 입으면 야하다고, 마르면 아파 보인다고…" 태연, 대분노 터트렸다

2021-07-0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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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6일 신곡 '위크엔드'로 컴백한 태연

이하 태연 인스타그램
이하 태연 인스타그램

가수 태연이 인스타그램에 악플러들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지난 6일 태연은 인스타그램에 "뚱뚱하면 뚱뚱하다고, 마르면 아파 보인다고, 넉넉하게 입으면 사내 같다고, 딱 붙게 입으면 야하다고, 많이 먹으면 돼지라고, 조금 먹으면 까탈스럽다고, 명품 좋아하면 된장녀라고, 보세 좋아하면 꾸밀 줄도 모른다고, 어차피 욕할 사람들은 다 욕하니까 내 맘대로 사는 게 좋습니다"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올렸다.

웃긴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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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10년 넘게 톱으로 있었는데 오죽했으면 저럴까, 그저 좋은 음악 들려줘서 고마울 뿐이다", "태연 화이팅", "또 누가 태연한테 뭐라 했나 보다", "저건 다 겪고 해탈했을 때 나오는 말이다"라며 태연을 응원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 6일 새 싱글 Weekend(위크엔드)'로 컴백했다. 이번에 컴백한 태연은 오는 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9일 KBS 2TV '뮤직뱅크', 10일 MBC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태연이 음악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7년 발매한 솔로 정규 1집 앨범 'My Voice' 타이틀곡 'FINE'과 '소녀시대' 정규 6집 'Holiday Night' 이후 4년 만이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