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송다은과 열애설에 입장...“수년 전 교제, 현재는 아니다”
2025-09-0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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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4일 만에 입장 발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과거 배우 송다은과 교제한 사실이 있었으나, 현재는 이미 결별했다고 소속사가 전했다.

지난달 31일 빅히트 뮤직은 지민과 송다은의 열애설과 관련해 “호감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간 건 사실이지만, 이는 수년 전의 일이며 지금은 교제하지 않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달 27일 송다은이 자신의 틱톡 계정에 지민이 등장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영상에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지민을 기다리는 송다은과, 송다은을 발견한 지민이 놀란 듯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열애설이 나온 직후 별다른 반응을 내지 않았던 빅히트 뮤직은 나흘 만에 두 사람의 과거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침묵했지만, 추측성 보도와 사실과 다른 루머가 확산되면서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사실관계를 밝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생활을 둘러싼 무분별한 추측은 삼가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특함께 언급되는 상대방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행위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송다은은 2018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2’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드라마 ‘지고는 못 살아’,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지민은 지난 6월 군 복무를 마쳤으며, 내년 봄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하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지민 씨와 관련된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당사는 지민의 사생활과 이와 관련해 거론되는 상대방을 존중하여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아티스트 사생활을 둘러싼 여러 추측성 보도가 발생하고 사실과 다른 루머가 난무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아티스트는 상대방 측과 과거 호감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온 바 있으나, 해당 시점은 수년 전 과거이고 현재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닙니다.
사생활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은 삼가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티스트와 함께 거론되는 상대방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행위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