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XX U” 남친과 파티 중인 한예슬, 보란듯이 웃으며 '욕설' 날렸다

2021-07-0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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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이 루머에 대처하는 쿨한 방법
남자친구와 가든 파티…의미심장한 선곡

배우 한예슬이 의미심장한 선곡을 보여줬다.

이하 한예슬 인스타그램
이하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절친들과 가든 저녁 파티"라며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한예슬은 지인들과 함께 샴페인을 마시며 파티를 즐겼다. 10살 연하 남자친구 류성재도 등장해 음악에 맞춰 어깨춤을 췄다. 강아지를 안고 포즈를 취하면서 함박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이때 영상에서는 릴리 알렌의 'FuXX U'가 흘러나왔다. 발랄한 멜로디와 달리 노래 가사에는 욕설을 뜻하는 'FuXX U'라는 말이 반복된다. 이 곡은 발매 당시 릴리 알렌이 단순히 욕설을 뜻하는 말로 해당 단어를 사용한 게 아니라, 부패에 대한 '비판'의 의미를 담았다고 알려지면서 더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영상을 본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고소 못해서 이 노래 선택하셨나요", "노래 마음에 들어요", "이 노래 오랜만인데 이렇게 저격용으로 듣다니", "선곡 훌륭해요" 등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 측에서는 한예슬 남자친구인 류성재와 관련한 과거 루머와 의혹을 제기했다.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바로 잡고 속시원한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는 강경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상태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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