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당했다는데…말투 차이 확 드러난다는 NRG 이성진-노유민 '카톡'

2021-07-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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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내 따돌림 주장한 이성진
노유민이 공개한 이성진과 대화

그룹 'NRG' 멤버 노유민이 이성진 왕따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위에서부터 천명훈·이성진·노유민 / 이하 뉴스1
위에서부터 천명훈·이성진·노유민 / 이하 뉴스1

노유민은 9일 인스타그램에 이성진과 지난 2019년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다. 그는 "2018년부터 성진이 형이 따돌림(왕따) 당했다고 주장하시는데 과연 이것이 따돌림 받는 사람과의 대화 내용이라고 생각하시나요?"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왜 잘못된 정보로 멤버들 사이 이간질 및 허위사실을 유포시키나요?"라고 목소리를 냈다. NRG 멤버들이 전부 잘 되고 잘 살길 바라고, 더 이상 NRG 관련 불미스러운 기사가 안 났으면 좋겠다고 청하기도 했다.

공개된 메신저 내용에 따르면 노유민과 이성진은 서로 건강을 챙겼다. 노유민은 깍듯하게 존댓말을 쓰고 이성진은 무뚝뚝하지만 자연스러운 말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성진 말투가 다소 냉랭하다는 반응도 있다.

이하 노유민 인스타그램
이하 노유민 인스타그램

앞서 이성진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이 NRG 안에서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만들었다.

이후 천명훈과 노유민이 이성진을 제외하고 두 사람만 NRG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성진 주장에 무게가 실렸다.

천명훈·이성진 / 뉴스1
천명훈·이성진 / 뉴스1

이에 천명훈 측은 "상표권 출원 신청했던 것은 맞지만 말씀드리기 힘든 부분이 많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입장을 냈다. 노유민 측에서도 "상표권 출원을 시도했지만 특허청에서 거절당했다"라고 밝혔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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