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920억 강남역 빌딩 월세만 무려… 억 소리 난다

2021-08-06 16:15

add remove print link

비 7월 920억 원 강남역 빌딩 매입
“비가 빌딩 매입을 위해 대출받은 금액은...”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나고 있다. / 뉴스1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나고 있다. / 뉴스1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지난 7월 매입한 강남역 빌딩의 월세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비가 920억 원에 매입한 강남역 인근 빌딩의 월세가 약 2억 5000만 원에 이른다고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6일 보도했다.

이하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
이하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

해당 빌딩은 대한민국 최고 상권으로 꼽히는 강남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지하 2층에 지상 8층의 건물로 알려졌다. 신발 판매장, 금은방, 한의원 등 다양한 사업체가 입점해 있는 만큼 관리비를 포함한 월세는 무려 2억 5000만 원이다.

오동협 빌딩로드 대표는 "비와 김태희씨가 해당 건물을 신탁사에 맡겼다"며 "신탁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 또는 기관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정이지만 신탁사에 맡긴 것은 비용 절감, 매각의 용이성, 무엇보다도 공인이라 등기부상 노출을 피하고 싶은 점을 고려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비가 해당 빌딩 매입을 위해 대출받은 금액이 무려 450억 원이다"라며 "빌딩 매입을 위해 직접 부담한 금액은 480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부릿지
home 김경령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