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와 작별한 메시의 인스타에 갑자기 등장한 유명 한국 여배우

2021-08-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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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난 떠나지만 작별은 아니다"
신세경 '좋아요' 누르며 슬픔 표출

21년간 몸 담은 FC바르셀로나를 떠난다는 사실을 공식화화한 아르헨티나 국적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4).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작별을 고한 그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생각지도 못한 한국 여배우가 ‘좋아요’를 눌러 슬픔을 표출했다.

메시는 8일 인스타그램에 “다른 방법으로 떠나고 싶었다. 여기(바르셀로나)에서 계속 뛰고 싶었다. 클럽에서 나와 함께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 내게 모든 사랑을 준 팬들에게 사랑을 되돌려주려고 노력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 난 떠나지만 작별은 아니다. 또 보자”라는 글을 올렸다.

메시의 글에 윌리앙 보르지스 다 시우바(아스널) 등 유명 축구선수들이 ‘좋아요’를 눌러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데 대해 슬퍼한 가운데, 뜻밖의 유명인이 ‘좋아요’를 눌러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름 아닌 한국 여배우 신세경.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신세경은 축구와 나름대로 인연이 있다. 신세경은 2010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애경 2080의 16강 기원 응원전’ 현장에서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응원했다.

해당 행사는 약 200여명의 팬과 신세경이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 하는 자리였다. 신세경은 몸매를 한껏 드러내는 붉은색 상의와 아찔한 레드 킬힐 차림으로 행사장에 등장해 열정적으로 축구 대표팀을 응원했다. 신세경은 ‘태극전사들에게 힘이 될 수 있게 웨이브 댄스를 보여달라’고 팬들이 요청하자 ‘섹시 웨이브 댄스’로 화답해 열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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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