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걸렸네…' 좋은 일 많던 영탁, 가수 생활 끝장날 위기 처했다
2021-11-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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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기 의혹 터진 영탁이 올렸던 글
사재기 의혹 제기된 영탁 소속사
트로트 가수 영탁 소속사 대표 A씨가 음원 사이트 내 음원 스트리밍 조작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4일 SBS 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대표 A씨를 지난 2018년 10월 21일 발매된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순위 조작을 위해 마케팅 업자 B씨에게 3000만 원을 건넨 혐의로 지난 1일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영탁은 지난해 3월에도 음원 사재기와 관련해 의혹을 받은 받 있다.


당시 영탁은 팬카페에 "저 평화주의와는 별개로 상당히 솔직한 편이고 저돌적인 스타일이다. 저는 선생으로써 애들도 가르쳐봤고, 누구보다 정직하게 음악을 해왔음을 제 주변 모든 방송 관계자며 지인들이 보증할 거다"라며 부인했다.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측 또한 "음원 사재기 주장에 대해서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규모가 작은 회사이다 보니 가수 지원에 한계가 있었고 좋은 활동을 위해 주변에 조력을 구하며 여러 노력을 해왔으나, 그 과정에서 회사의 미숙함으로 영탁에게 어려움이 되지 않았는지 무거운 마음이다"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영탁은 '미스터트롯'에서 TOP 6에 오른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함께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 학당'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