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사망 의대생, 지하철 광고판 등장…'3글자'에 난리 났다

2021-11-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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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한강 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지하철 광고판에 걸린 문구와 사진

'한강 의대생 사망 사건' 관련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중앙대 의대생이었던 고 손정민 씨는 지난 4월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손 씨는 당시 같은 학교 친구와 술을 마시다가 사라졌다. 이후 친구가 손 씨 사망의 가해자란 말들이 무성했지만 경찰은 최종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약 7개월이 지난 지난 4일 트위터에서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됐다. 지하철 역 내부 광고판에 손 씨를 추모하는 게시물이 걸린 것이다.

해당 광고가 정확히 언제부터 게시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여기엔 "고마워 정민아. 하늘이 우리에게 빌려준 선물. 너를 잊지 않을게"라고 쓰여 있다.

이하 더쿠 댓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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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