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트와이스 멤버들에게 툭 던진 질문, 상황 아주 심각해졌다

2021-11-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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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트와이스 멤버들
트와이스 신곡 '사이언티스트' 관련 질문 던진 박명수

개그맨 박명수가 일부 트와이스 팬들에게 악플 테러를 당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트와이스 멤버 다현과 쯔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최근 발매한 새 앨범 타이틀곡 '사이언티스트'에 대해 "타이틀곡은 연구하는 콘셉트다. 책을 보면서 안경으로 연구하는 안무도 있고, 책을 펼치는 안무도 있고 안경을 쓰는 안무도 있다"고 홍보했다.

이하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이하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박명수는 "반응이 좀 어떠냐. 확 올라오냐 지금"며 신곡에 대한 주위 반응을 물었다. 멤버들이 답변을 머뭇거리자 박명수는 "과일 차트(멜론 차트) 한 번 볼까요? 봐도 될까요?"라고 물은 뒤 직접 음원 차트를 확인했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박명수가 순위를 확인할 당시 트와이스 신곡 음원 순위는 다소 낮은 50위 권 밖에 머물러 있는 상태였다.

차트 순위를 확인한 박명수는 "어우 굉장히... 굉장히 상위... 상위권에 있다"고 말했다. 다현이 "진짜요?"라고 묻자 박명수는 "좋다. 역시 이름값은 한다"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박명수 인스타그램
박명수 인스타그램

방송 이후 박명수의 SNS는 일부 트와이스 팬들의 악플로 도배됐다. 팬들은 "감히 다현과 쯔위에게 무례하게 굴다니? 이상한 라디오 DJ", "트와이스한테서 떨어져라", "쯔위랑 다현한테 사과해라", "질문이 그게 뭐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를 비난했다.

이하 박명수 인스타그램 댓글 창
이하 박명수 인스타그램 댓글 창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2일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트와이스의 신곡 '사이언티스트'는 18일 오후 3시 기준, 멜론 차트에서 78위를 기록했다.

멜론 차트 TOP 100 / 멜론
멜론 차트 TOP 100 / 멜론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