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모두 적중… 마술사 최현우, 생방송 중 로또번호 예측 성공했다

2021-11-22 09:41

add remove print link

6년 만에 로또 번호 예언
이번에도 번호 모두 맞춰

마술사 최현우가 실시간 방송에서 로또 1등 당첨 번호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마술을 선보였다.

최현우 / 뉴스1
최현우 / 뉴스1

최현우는 지난 20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 네이버 쇼핑 라이브 ‘서경환&최현우 매직특가쇼’에 출연해 로또 예언 마술을 선보였다. 최현우는 자물쇠로 봉인한 상자를 공중에 매단 후 화면에 잡히는 곳에 둬 속임수가 없음을 증명했다.

최현우  / 네이버 쇼핑 라이브
최현우 / 네이버 쇼핑 라이브

최현우는 “저와 경환 씨는 로또를 사지 않았다”라며 “방송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저작권 문제 때문에 화면을 통해 포털 검색창을 띄우겠다. 당첨 번호가 완성되면 동시에 송출해 맞는지 확인하겠다”고 설명했다.

최현우는 당첨 번호가 공개되는 시간에 맞춰 상자를 열고 자신이 예언한 번호가 적힌 공을 보였다. 번호가 일치하는 것을 확인한 최현우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최현우  / 아프리카 TV
최현우 / 아프리카 TV

최현우의 로또 번호 맞히기는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5년 11월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677회 로또 번호 맞히기에 도전해 성공했다.

앞서 최현우는 예언 마술로 겪어야 했던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지난 9월 카카오TV 웹 예능 ‘톡이나 할까?’에 출연한 그는 “사람들이 가볍게 마술이라고 생각할 줄 알았는데 방송 이후 ‘제발 로또 번호 5개까지만 알려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라며 “로또 측에서도 도대체 어떻게 했냐는 항의성 연락을 해 사과 영상을 올려야 했다”고 털어놨다.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