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반말… '나는 솔로' 출연자가 장동민 SNS에 남긴 댓글, 비난 폭주 중 (사진)

2021-12-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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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압적인 언행으로 비판 받고 있는 '나는 솔로' 영철
장동민 SNS에 반말로 쓴 댓글 주목 받아

소개팅 프로에서 강압적인 언행으로 비판받고 있는 남자 출연자가 장동민 SNS에 댓글을 남겨 이목이 쏠렸다. 바로 댓글에서도 그의 언행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장동민 / 유튜브 '꼰머스'
장동민 / 유튜브 '꼰머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장동민 인스타 근황 (feat. 나는 SOLO)'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장동민이 올린 가족 김장 사진에 NQQ, SBS Plus '나는 솔로' 출연자인 영철(가명, 42)이 남긴 댓글이 담겼다.

이하 장동민 인스타그램
이하 장동민 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출연자 영철이 남긴 댓글
'나는 솔로' 출연자 영철이 남긴 댓글

이날 그는 장동민에게 "난 니 팬인데 너도 나 좀 좋아해 주라"라며 "용기 있게 말한다. 시간 될 때 방송 봐주면 고맙겠어. 19, 20, 21회 3회 출연했고,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나온다"고 적었다.

이어 "힘내고 화이팅 동민아. 어머니께 항상 효자 모습 보기 좋다. 나도 잘할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귀염둥이 동민 친구. 같은 동갑이야 말 놓을게"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해당 댓글을 본 네티즌들은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동갑이라고 말을 놓을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홍보를 하는 것은 무례하다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 창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 창

네티즌들은 '에펨코리아'에 "이름 잘 알려진 연예인끼리도 초면엔 조심조심 대하는데 저 사람은", "나이 떠나서 성인끼리 초면에 반말이 어딨어", "대단하다", "용기라는 단어를 잘못 알고 있는 듯", "반말하지 마라" 등 댓글을 남겼다.

현재 영철이 장동민에게 남긴 댓글은 지워진 상태다.

이하 NQQ, SBS Plus '나는 솔로'
이하 NQQ, SBS Plus '나는 솔로'

영철은 '나는 솔로'에서 정자(가명)에게 호감 표시를 하며 직진했으나 정자가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자 강압적인 태도를 보여 비난에 휩싸였다.

한편 정자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 후 정신적 고통으로 상담과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