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 드라마서 바닥에 내리친 가방의 정체, 모두 소리 지르고 있다

2021-12-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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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 나온 장면
스타일 맡았던 한혜연이 밝힌 가방의 정체

'너를 닮은 사람' 속 고현정의 '에르메스' 백에 시선이 쏠렸다.

이하 JTBC '너를 닮은 사람'
이하 JTBC '너를 닮은 사람'

스포츠조선은 27일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의 스타일을 맡았던 한혜연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한혜연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현정이 '너를 닮은 사람'에서 바닥에 내리친 에르메스 백이 고현정 개인 소유의 가방이라고 밝혔다.

한혜연은 "어떤 가방으로 해야 할지 생각했다. 그런데 고현정 씨가 '저 집에 있는 백 있는데 한번에 할게요' 하더라. 그 모습을 모니터하면서 내려칠 때마다 움찔움찔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너를 닮은 사람' 6회에 등장하는 해당 장면이 다시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조명됐다. 당시 고현정은 극 중 분노를 표출하며 가방을 바닥에 마구 내리쳤다.

네티즌들은 "가슴이 찢어지네", "이게 글로만 보던 명품백 바닥에 던지면서 엉엉 울고싶다의 실사판인가", "내가 볼 때마다 움찔하네", "당연히 모조품인 줄", "대박이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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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와 그 여자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은 지난 2일 종영했다.

JTBC '너를 닮은 사람'
JTBC '너를 닮은 사람'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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