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만에 한국서 태어난 다섯쌍둥이의 근황이 전해졌다... '복'이 굴러 들어왔다
2022-01-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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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한국에서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
롯데푸드, KB국민은행, 한미글로벌 등 후원 손길 이어져

국내에서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의 부모가 양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 여러 기업의 후원이 이어지면서다.
'우리나라에서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라는 제목의 글이 7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지난해 11월 18일 태어난 다섯쌍둥이를 위해 여러 기업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KB국민은행은 다섯쌍둥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할할 때까지 해마다 육아비용 1000만 원을 사단법인 열린의사회를 통해 지원한다고 지난달 1일 밝혔다. 이어 다섯쌍둥이의 초등학교 입학 후에도 학습·진로상담·장학금 지원 등 지원을 계속 이어갈 것임을 약속했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6일 자사 제품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 등 영유아식 및 이유식 제품을 수유 종료 시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미글로벌도 지난달 2일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부부에게 축하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누리꾼들은 "대박 축하드려요. 지원해주는 기업들도 너무 좋네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애국자 집안이네요", "(다섯쌍둥이 임신) 소식 듣자마자 양육비 걱정부터 들었을 텐데 지원이 많아 정말 다행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