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케미 폭발' 토트넘 홋스퍼 vs 팀 K리그 경기, 토트넘이 6-3 승리

2022-07-13 22:23

add remove print link

13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vs 팀 K리그 친선 경기
토트넘, 팀 K리그에 6-3으로 승리

토트넘이 손흥민-해리 케인 듀오의 활약 속에 팀 K리그에 승리를 거뒀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13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 FC vs 팀 K리그 친선 경기에서 토트넘은 팀 K리그에 6-3으로 승리를 이뤄냈다.

전반 29분 토트넘 에릭 다이어가 첫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팔로세비치(FC서울)가 올린 왼쪽 크로스를 조규성(김천 상무)이 머리로 받아 동점 골을 성사시켜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경기에 투입된 해리 케인은 노련한 패스 실력으로 팀 K리그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후반 7분 팀 K리그는 라스의 골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2분 뒤 케인이 다시 왼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3-2로 앞서갔다.

이후 손흥민이 아마노 준(울산 현대)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후반 25분에는 아마노 준이 다시 만회골을 터뜨렸다.

후반전 막바지에는 손흥민-케인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케인은 후반 27분 손흥민이 얻어낸 프리킥을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다. 후반 39분에는 손흥민이 상대 실책 상황에서 수비와 골키퍼를 가르고 득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월드컵경기장에는 약 6만 4000여 명의 관중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