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3년 만에 도전장...국민MC 신동엽, 파격 '결정' 내렸다 (+이유)

2022-09-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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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신동엽, JTBC 신규 예능 출연
13년 만에 '야외 예능' 도전

국민 MC 신동엽이 ‘야외’ 예능에 도전한다.

무려 13년 만에 스튜디오를 벗어나게 된다.

MC 신동엽 / 이하 뉴스1
MC 신동엽 / 이하 뉴스1

신동엽은 오는 11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손 없는 날’ 출연을 확정했다.

‘손 없는 날’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연출했던 김민석, 박근형 PD와 KBS2 ‘1박 2일 시즌4’를 기획했던 노진영 작가가 기획, 연출을 맡는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신동엽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떠나 야외로 나선다.

이는 2010년 방영된 KBS2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 이후 무려 13년 만이다. 시민들과의 만남이 성사된 만큼, 특유의 유쾌하고 활력 넘치는 진행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손 없는 날’ 제작진 측은 “자극적인 콘텐츠의 홍수 속 진솔한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손 없는 날'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를 앞둔 이들의 사연을 받고 있다.

한편 신동엽은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데뷔했다.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2020년대 대표 국민 MC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tvN 예능 '우리들의 차차차', 웹예능 '마녀사냥 2022',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등에 메인 MC로 고정 출연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