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결별설' 터진 9년 차 연예인 커플, 심경 밝혔다 (전문)

2022-10-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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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설 불거진 엔조이 커플 손민수-임라라
인스타그램 통해 빠르게 전한 심경 글

‘9년 차’ 손민수-임라라 커플이 결별설을 일축했다.

24일 엔조이커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정한 커플 사진과 함께 “여러분 저희 결별 아니에요”라는 문구로 시작되는 심경 글이 올라왔다.

이하 엔조이커플 인스타그램
이하 엔조이커플 인스타그램

이들은 “어제 영상을 통해서 우리 같은 9년 차 커플도 많이 싸운다는 솔직한 얘기가 어떤 분들께는 공감과 위로가 될까 해서 말씀드린 것”이라며 “주변에서 연락도 너무 많이 오고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 같아서 급하게 글 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말 라라는 잠깐 쉬고 싶고 민수는 더 해보고 싶은 게 많아서 혼자 열심히 하려는 것뿐인데ㅜㅜ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ㅋㅋㅋㅋ”라며 답답함을 내비쳤다.

끝으로 “지금은 서로 다른 부분을 아주 잘 맞춰나가고 있는 중”이라며 “꼭 좋은 콘텐츠와 예쁘게 사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솔직히 말씀드린다”...동거 중인 225만 유튜버 커플, 무거운 소식 전했다 동거 중인 손민수♥임라라 커플,유튜브 통해 임시 결별 선언. “솔직히 말씀드린다”...동거 중인 225만 유튜버 커플, 무거운 소식 전했다
위키트리 | 세상을 깨우는 재미진 목소리

하루 앞선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 두 사람이 임시 결별한다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임라라는 장기간 업로드를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최근에 손민수와) 정말 크게 싸웠다"고 밝히며 "제가 조금 쉬어야 할 것 같다"고 선언했다.

이어 해당 채널은 당분간 손민수 혼자 이끌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잘 헤쳐 나가 보겠다.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해당 발언이 기사 등을 통해 왜곡되자 이에 발 빠르게 해명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1세대 커플 유튜버인 ‘엔조이 커플’은 구독자 수 22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9년째 공개 열애 중인 두 사람은 지난 3월 동거 시작을 알렸다. 최근 tvN 예능 '조립식 가족'에 동반 출연해 공개 프러포즈를 선보이며 결혼을 약속하기도 했다.

다음은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여러분 저희 결별 아니에요

기사 때문에 많이 놀라셨을까 봐…

어제 영상을 통해서 우리 같은 9년 차 커플도 많이 싸운다는 솔직한 얘기가 어떤 분들께는 공감과 위로가 될까 해서 말씀드린 건데

주변에서 연락도 너무 많이 오고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 같아서 급하게 글 씁니다! 절대 아니구요~!!

정말 라라는 잠깐 쉬고 싶고 민수는 더 해보고 싶은 게 많아서 혼자 열심히 하려는 것뿐인데ㅜㅜ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ㅋㅋㅋㅋ

물론 싸울 때도 많지만 지금은 서로 다른 부분을 아주 잘 맞춰나가고 있는 중이에요! 걱정 마시고 민수 혼자 그동안 못 했던 것들 하나씩 해나가는 모습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

어제 영상 댓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정말 많은 감동 받았어요~! 꼭 좋은 콘텐츠와 예쁘게 사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엔조이커플 #임라라 #손민수 #결별아님 #서로사랑함 #진짜임 #쇼윈도아님 #비지니스아님 #엔조잉 #미안해요많이놀랐죠 #언제나감사합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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