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마음 고생하고 있는 이승기, 오늘(23일) 정말 힘든 결정 전해졌다
2022-11-23 10:40
add remove print link
소속사와 음원 수익 정산 갈등 빚고 있는 이승기
23일 전해진 그의 결정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변동 없이 방송에 복귀한다.

YTN은 복수의 연예 관계자 소식통을 인용해 이승기가 SBS '집사부일체' 시즌2 첫 녹화에 변동없이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관련 기사 보기)
최근 이승기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18년 간의 음원 수익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내 파문이 일고 있다. 이승기는 2004년 정규 앨범 '나방의 꿈'으로 데뷔한 이후 18년 간 27장의 앨범과 수많은 수록곡을 발표했지만 예상 수익 약 96억 원 중 단 한푼도 지급받지 못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승기에게 '집사부일체'는 2017년부터 약 5년간 방송한 프로그램이자 멤버로서 의미가 남다르다. '집사부일체' 시즌1은 지난 9월 종영했다.
'집사부일체' 시즌2는 프로그램 자체적으로 새롭게 정비한 후 첫 녹화를 앞두고 있다. 첫 방송 날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 스케줄을 피해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이 "이승기는 마이너스 가수"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노래방 수익이 얼마인데", "이승기 히트곡이 몇 개냐", "말이 되는 소리"라고 소속사의 말에 동의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관련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