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애 셋 교육비 800만원”…남편 “이해가 안 간다”
2022-12-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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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 부모가 된 두 사람
율희 “어떻게 나한테 그런 말을 할 수 있지...”
세 자녀 부모인 율희와 최민환이 갈등을 겪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이 미리 공개됐다.
이번 고민 상담 신청자는 율희와 최민환이다.
두 사람은 비교적 이른 나이인 20대 초반에 결혼과 출산을 겪었다. 큰아이가 5살, 쌍둥이 자매가 3살이다. 부부는 자녀 교육관 차이로 고민하고 있다.

율희는 "아이 세 명 교육비가 800만 원"이라며 "어느 엄마나 다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나"라고 했다.
반면 최민환은 "난 이해가 안 간다, 너무 한 번에 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율희가 교육에 과한 관심을 쏟는 것에 대해 "본인의 결핍을 아이에게 투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율희는 "오빠가 나한테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지, 그때 감정을 되살리고 싶지 않다"라고 해 최민환과 또 다른 갈등이 있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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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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