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쉽지 않았다” 마음고생한 박민영, 솔직한 심정 전했다

2022-12-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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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실망시키지 않겠단 약속, 꼭 지킬게요”
“배우로서 좋은 연기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박민영이 배우 부문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박민영은 지난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개최된 가수·배우 통합 시상식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IN JAPAN, 이하 AAA)에서 배우 부문 베스트 아티스트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핫트렌드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기상청 사람들에서 진하경 역을 맡은 박민영 / JTBC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기상청 사람들에서 진하경 역을 맡은 박민영 / JTBC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그는 첫 번째 수상에서 "올해 '기상청 사람들'과 '월수금화목토' 두 작품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열심히 했다고 주시는 상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저 배우로, 배우로서 좋은 연기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월수금화목토에서 최상은 역을 맡은 박민영 / tvN '월수금화목토'
월수금화목토에서 최상은 역을 맡은 박민영 / tvN '월수금화목토'

두 번째 수상을 한 박민영은 “제게는 한 해가 쉽지 않았다. 앞으로는 더욱더 열심히 해서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 약속 꼭 지키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지난달 16일 행사에 참석한 박민영 / 뉴스1
지난달 16일 행사에 참석한 박민영 / 뉴스1

박민영은 지난 9월 의문의 재력가 강 모 씨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강씨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숨겨진 주인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박민영 측은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와 이별했다.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도 결코 사실이 아니다. (박민영의) 언니인 박 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한편 박민영은 올해 종합편성채널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케이블채널 tvN '월수금화목토'에 출연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