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혜, 전남편 철구가 새 여자 만나는 동안 '놀라운 일' 꾸미고 있었다

2022-12-16 10:33

음식점 사업에 뛰어드는 외질혜

“맥줏집 오픈… 성공할 자신 있다”

아프리카TV 외질혜가 음식점 사업에 뛰어든다.

외질혜가 최근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중 서울 강남, 인천 서구에서 맥줏집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는 사실이 인터넷 커뮤니티 포모스 등을 통해 16일 알려졌다. 외질혜는 방송에서 강남점을 본점으로 삼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성공할 자신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질혜는 이르면 연말, 늦어도 다음달 안에 맥줏집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 대표 ‘여캠’인 외질혜가 사업가로서도 성공을 거둘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모르는 사람도 많겠지만 외질혜는 진작부터 본업인 인터넷 방송 외에도 사업에 관심을 가졌다. 인터넷 방송인으로 여의치 않으면 쇼핑몰 사업을 통해 먹고살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실제로 여성의류 쇼핑몰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자신이 직접 모델로 나서며 의욕적으로 사업하고 있다.

외질혜는 아프리카TV를 대표하는 유명 BJ인 철구의 전 부인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이혼했다.

외질혜와 철구는 이혼 과정에서 감정 싸움을 벌였다. 외질혜가 외도했다고 주장한 철구는 외질혜와 외도남의 통화 녹취록을 증거물이라며 제시했다. 외질혜는 철구가 그동안 성매매를 숱하게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맞섰다. 그는 철구가 도박, 가정폭력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다툼 과정에서 철구는 수차례 성매매 업소에 간 것은 사실이라고 시인하기도 했다.

철구는 외질혜와 헤어지고 동료 BJ인 팥순과 사귀고 있다. 철구는 이혼 후에도 외질혜에게도 마음이 있었던 듯 지난해 10월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외질혜에게 재결합하자고 제안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철구는 외질혜에게 재결합을 제안했는데 외질혜가 “차라리 죽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철구과 팥순은 방송을 진행하다 농도 짙은 스킨십을 선보이며 사귀는 게 아니냔 말을 들었다. 그러다 지난달 아프리카TV 방송에서 팥순과 꼭 안는 모습을 보여주며 “진짜로 사귀는 게 맞는다”라며 교제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한 누리꾼은 "(외질혜가 이혼 후) 1년 정도 되는 시간 동안 알뜰살뜰 돈도 잘 모으고 미래 준비를 잘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