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스널전 결정적 기회 놓쳤다고… 트레이드 '초대형 보도' 나왔다
2023-01-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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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홈경기 0-2로 패배...토트넘 5위
손흥민 올 시즌 리그에서 19경기에 4골
토트넘이 아스널전 결정적 기회 놓친 손흥민(31)을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의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아스널전 패배로 토트넘은 승점 33점 5위에 머물렀고, 아스널은 승점 47점으로 1위를 질주했다.
영국 매체 더 텔레그래프지는 같은 날 "토트넘 구단주는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경기 전반 17분에 손흥민이 아스널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25·잉글랜드)과 일대일 결정적인 상황을 놓치자 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올해 시즌 프리미어리그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슬럼프를 겪고 있다. 그가 기록한 올 시즌 리그 19경기에 4골은 단 2경기에 걸쳐 나왔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나이는 벌써 31세다. 그의 가치가 더 떨어지기 전에 트레이드해야 한다. 다행히 파리 생제르맹, FC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이 그에게 관심이 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