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여진구가 밝힌 흡연 연기의 비밀
2015-09-1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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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여진구(18)군이 영화 '서부전선'에서 보여준 흡연 연기의 비밀을 밝혔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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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18)군이 영화 '서부전선'에서 보여준 흡연 연기의 비밀을 밝혔다.
여 군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영화 '서부전선' 기자 간담회에 배우 설경구(47)씨, 감독 천성일(44)씨 등과 함께 참석했다.
'서부전선'에는 여 군과 설 씨가 함께 흡연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만 18세(1997년생)로 아직 미성년자인 여 군은 실제로 담배를 피울 수 없다.
이에 대해 여 군은 "장면은 짧지만 촬영할 때는 담배를 오래 피웠다"라며 "촬영 당시 '금연초'를 사용했다"라고 말했다.
금연초는 담배와 동일한 맛과 모양이면서 니코틴은 없는 금연보조제다.
앞서 여 군은 올해 1월 개봉한 영화 '내 심장을 쏴라'에서도 흡연 연기를 선보인적 있다. 여 군은 이때도 마찬가지로 '금연초'를 사용해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서부전선'은 인민군 습격으로 동료와 중요 문서를 잃어버린 남한군 '남복(설경구)'과 그 문서를 손에 쥐게된 북한군 '영광(여진구)'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는 전쟁 드라마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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