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양주 찜질방서 가스 폭발 사고… 3명 중상, 25명 경상
2025-09-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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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경찰, 정확한 원인 조사 착수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한 숯가마 사우나에서 LPG 가스통이 폭발했다.

27일 오전 10시 17분께 양주시 장흥면의 한 찜질방 내부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직원과 손님 등 3명이 크게 다치고, 25명이 경상을 입었다. 대피 인원은 모두 72명으로 이들은 자력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는 의정부성모병원과 을지대병원 등으로 긴급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42명을 동원해 구급·구조작업을 진행했으며, 피해 인원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찜질방 직원이 20㎏짜리 LPG 가스통에 연결된 토치로 장작을 태우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 건물은 벽돌 구조 2층 규모로, 연면적은 약 257㎡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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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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