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대변인 인턴 성폭행" 글 보니

2013-05-10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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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9일(미국시각) LA에서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경질 사실을 알렸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9일(미국시각) LA에서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경질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윤창중 대변인이 고위공직자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윤창중 대변인이 워싱턴에서 대사관 여성 인턴을 성폭행했다"는 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주 최대 여성커뮤니티 '미시유에스에이'에 작성된 글을 보면,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 수행중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고 합니다"며 "교포여학생이라고 하는데 이대로 묻히지 않게 미씨님(미시유에스에이 이용자들을 지칭)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사진='시크릿오브코리아' 티스토리 블로그]

윤창중 대변인의 성폭행 사실을 고발한 '미시유에스에이'의 글은 현재 사이트에서 삭제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게시된 글의 캡쳐 사진이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시유에스에이'의 글에 대해 주미대사관 관계자는 "현재 우리가 말할 내용이 없다"면서 "우리도 주부 커뮤니티인 '미시 유에스에이'에 이번 사건과 관련된 글이 올라 있다는 것만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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