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요청, 볼턴 단체로 검은 완장 착용 사진

2014-04-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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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소속팀인 볼턴(@OfficialBWFC)이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를 위해 검은

이청용 소속팀인 볼턴(@OfficialBWFC)이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를 위해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볼턴 선수들은 23일 영국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정규리그 44라운드에 검은 완장을 달고 뛰었다.

볼턴의 현지언론은 "이청용의 특별 요청으로 선수들이 검은 완장을 찬 것"이라며 "휘슬이 울리기 전 먼저 세월호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손흥민(레버쿠젠)과 김보경(카디프시티) 등 유럽파 선수들이 경기에 홀로 검은 완장을 차고 나섰지만, 팀 전체가 검은 완장을 찬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볼턴이 이날 공식 트위터로 공개한 검은 완장을 찬 이청용과 볼턴 선수 사진이다.

[볼턴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검은 완장을 차고 있는 이청용 / 이하 사진=트위터 @OfficialBW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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