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보] 태백 열차사고, 1명 사망-92명 중경상

2014-07-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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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열차 충돌사고 현장 / 이하 사진=연합뉴스] [5보] 태백 열차사고, 1명 사망-9

[태백 열차 충돌사고 현장 / 이하 사진=연합뉴스]

[5보] 태백 열차사고, 1명 사망-92명 중경상

22일 오후 강원도 태백에서 발생한 열차충돌 사고 부상자가 늘어났다.

이날 태백역~문곡역 사이 철길에서 O트레인 관광열차와 무궁화호 열차가 충돌해 탈선하는 사고로, 70대 승객 박모 씨가 숨지고 9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태백지역 3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4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O트레인 관광열차에는 승객 39명과 승무원 4명, 무궁화호 열차에는 승객 63명과 승무원 4명 등 총 110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4보] 코레일 "사망 1명, 중상 4명, 경상 79명"

코레일이 22일 오후 발생한 태백 열차충돌 사고 사상자가 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트위터로 "오늘(22일) 오후 5시 53분경 태백선 문곡–태백역 간 여객열차 접촉 사고로, 사상자 84명(사망 1명, 중상 4명, 경상 79명)이 발생해 인근 병원(태백중앙병원, 상섬의원, 고려의원)으로 이송했으며 추가 부상자는 파악 중에 있다"고 전했다.

사망자 1명은 7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여객열차에는 63명, 관광열차에는 40명 등 총 103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3보] 태백역 부근 열차 충돌 1명 사망

22일 오후 태백역과 문곡역 사이 철길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

부상자 65명은 사고 현장 인근 태백중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당시 두 열차에는 103명이 각각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보] 태백역·문곡역 사이 열차 정면 충돌 '승객 78명 탑승'

22일 발생한 열차 추돌 사고로 승객 4∼5명이 크게 다치고, 3∼4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한 지역 주민은 이날 'YTN'과의 인터뷰에서 “꽝 하고 폭탄 터지는 것 같은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열차가 정면으로 추돌했다. 기관사들이 많이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고 열차는 청량리와 강릉을 오가는 무궁화호와 제천과 서울을 오가는 관광열차다.

[1보] 무궁화호·관광열차 정면충돌 "부상자 다수 발생"

22일 오후 5시 51분쯤 강원 태백시 상장동 모 아파트 뒤쪽 태백역∼문곡역 사이 철길에서 영동선 무궁화호 여객열차와 관광열차 2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열차 1대가 탈선해 승객 4∼5명이 크게 다치고, 3∼4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부상자는 부근 태백중앙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직후 승객 100여 명은 충돌 당시 굉음에 놀라 열차 밖으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곳은 단선 구간으로, 평소 일반 차량 통행과 많고 아파트가 밀집한 곳이다.

home 편집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