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의료봉사회, '코트디부아르 봉사 취소' 입장

2014-08-0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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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의료진과 고려대학교 의료봉사동아리 ‘우하이(Uhai)’가 함께 하는 ‘2014

"국내·외 의료진과 고려대학교 의료봉사동아리 ‘우하이(Uhai)’가 함께 하는 ‘2014 코트디부아르 의료봉사’ 일정이 현지 사정으로 취소되었음을 알립니다.

굿뉴스의료봉사회는 현지인들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과 의료봉사를 기반으로 한 민간 교류를 최우선으로 아프리카 각 국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팀은 이번 서부아프리카 지역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과 관련해 현지 및 관계 당국, 단원들과 봉사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협의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일정 취소를 결정하였습니다.

변경된 사항에 착오 없으시기 바라며, 앞으로 굿뉴스의료봉사회는 아프리카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8월초 아프리카로 해외 의료봉사를 떠나는 '굿뉴스의료봉사회'가 서아프리카 지역인 코트디부아르 봉사 일정을 취소하며 밝힌 입장이다.

이 단체는 2일 홈페이지 팝업창으로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굿뉴스의료봉사회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팀은 이번 서부아프리카 지역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과 관련해 현지 및 관계 당국, 단원들과 봉사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협의했으며, 최종적으로 일정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굿뉴스의료봉사회는 아프리카 동부의 케냐와 탄자니아, 서부의 가나와 코트디부아르에서 봉사를 벌일 계획으로, 이중 1곳인 코트디부아르 일정만 취소된 것이다.

코트디부아르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과 인접해 있는 국가다. 이들 국가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해 현재까지 700여명이 숨졌다.

[이미지='굿뉴스의료봉사회' 홈페이지 캡처]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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