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하오근 박사, 마르퀴즈후즈후 세계인명사전 등재

2014-09-03 15:37

add remove print link

[하오근 박사 / 사진=코레일] 코레일(@korail1899)은 연구원 하오근 박사가 '마

[하오근 박사 / 사진=코레일]

코레일(@korail1899)은 연구원 하오근 박사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세계인명사전 2015년도 판에 등재됐다고 3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연구소(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1899년부터 미국에서 발간되고 있다. 매년 세계 215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각 분야 저명인사와 리더를 선정, 업적과 프로필 등을 소개하고 있다.

철도물류분야 전문가인 코레일연구원 하오근 박사는 철도물류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논문과 특허 등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등재가 결정됐다.

특히 '화물역 기능조정을 위한 지표개발', '전자태그(RFID) 도입이 공급망관리(SCM)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관계 규명' 등 다수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을 해외 저널에 등재했고 내수화물 복합운송장비의 특허 등록을 통해 관련 분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SCI(Science Citation Index)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으로 논문의 영향력을 판단하는 지수로 활용된다.

하오근 박사는 세계인명사전 등재에 대해 "연구수행을 위한 회사와 동료 연구원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글로 배운 지식과 현장의 경험을 융합한 실질적 연구를 통해 한국철도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수 코레일 연구원장은 "이번 등재는 개인의 영예뿐 아니라 코레일 전체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욱 매진해 철도 연구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