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파출소장, 숙직실서 속옷 차림으로 숨진 채 발견
2015-03-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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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com]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26일 오전 11시40분께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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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26일 오전 11시40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파출소 대기실에서 파출소장 김모 경감(49)이 숨진 채 발견됐다.
김 경감은 지난밤 야간당직 업무를 맡아 오전 0시께 숙직실로 올라간 후 이날 숨진 채 발견됐다.
김 경감은 발견 당시 러닝셔츠와 팬티 등 속옷 차림으로 누운 자세였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김 경감은) 평소 동료들과도 잘 지냈고 최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일도 없었다”며 “우울증을 앓고 있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경사 특채 출신인 김 경감은 지난해 2월 옥계파출소장으로 부임했다.
경찰은 시신의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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