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공부 못한 학생 특징 10가지

2015-04-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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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인생의 전부도 아닌 공부 하나 정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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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인생의 전부도 아닌 공부 하나 정복하지 못한다면 과연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미국 하버드 대학교 도서관에 붙은 명언이다.

공부를 정복하지 못한데는 이유가 다 있다.

1. 공부하기 전 준비 시간이 길다.

평소에는 청소를 하지 않던 내 방. 하지만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면 책상을 뒤엎고 싶을 정도로 청소를 하고 싶어진다. 책상 정리는 기본이고, 옷장 정리까지 하다 보면 1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2. 도서관은 늘 친구와 함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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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도서관에 가면, 공부보다 다른 행동을 하기 십상이다. 특히 많이 하는 행동은 잡담이다. 남학생들은 PC방이나 당구장 등 옆 길로 샐 위험이 크다.

3. 벼락치기 때 '좀만 자고 공부해야지'라는 생각을 꼭 한다.

밤새워서 공부할 생각이지만, 눈꺼풀이 무겁다. 이에 '좀만 자고 공부해야지'라고 눈을 붙이지만, 눈 떠보면 시험 날 아침이다. "오 마이 갓"

4. 책상에서 공부하지 않는다.

공부를 책상에서 시작했는데, 어느새 침대 위 또는 바닥에 엎드려서 책을 보고 있다. 엎드린 자세는 처음에는 편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허리가 아프다. 이에 자세를 바로 고쳐 똑바로 누워 책을 보게 되고, 스르르 잠이 든다.

5. 공부 계획표가 아얘 없거나 구체적이지 않다.

'하루는 국어, 하루는 수학, 하루는 과학' 등 구체적이지 않은 공부 계획표는 의미가 없다. 그나마 '공부 계획표'가 없는 학생들도 있다.

6. 필기노트만 화려하다.

이하 pixabay

공책에 '온갖' 예쁜 펜으로 필기하며 많은 시간을 들이는 학생이 있다. 그 시간에 다른 공부를 한다면...

이렇게 예쁘게 만든 필기 노트를 정작 본인은 활용하지 못한채, 친구에게 빌려 주는 학생도 있다.

7. 교과서 모든 부분에 밑줄을 긋는다.

밑줄을 그으면서 읽으면 왠지 더 눈에 잘 들어오는 느낌이 들지만 복습할 때 난감하다. 중요한 내용만 쏙쏙 골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이 지저분해져 두 번 읽고 싶지 않다.

8. 공부할 때 휴대폰(스마트폰)을 수시로 본다.

휴대폰을 수시로 확인함으로써 집중력을 방해한다. 심지어 공부한 시간보다 휴대폰 가지고 논 시간이 더 길 수도 있다. 공부할 때는 잠시 휴대폰을 멀리하도록 해야 한다.

9. 오늘 할 공부를 내일로 미룬다.

실컷 놀고 난 뒤, 오늘 할 공부를 내일로 미룬다. 그 다음날도 반복된다. 무한 반복되다 보면 어느새 시험날이다.

10. 오직 기적만 믿는다.

시험 당일 아침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 기적이 일어나면 좋겠지만, 미안하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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