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자녀 생기는 총각 '휴 그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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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휴 그랜트(Hugh Grant·55)에게 4번째 혼외자(혼인하지 않은 남녀 사이에 출생한 자녀)가 생긴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휴 그랜트가 스웨덴 TV프로듀서인 안나 에버스타인(Anna Eberstein)과의 사이에서 2번째 자녀를 얻을 예정이다. 이 아이는 휴그랜트에게는 4번째 혼외자"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휴 그랜트는 과거 연인 칭란 홍(Tinglan Hong)과의 사이에서 2011년 딸 타비타(Tabitha)와 2012년 아들 펠릭스(Felix)를 얻었다"고 전했다.

그의 현재 연인 안나 에버스타인는 휴 그랜트과의 사이에서 지난 2013년 아들 존(John)을 출산했다.

지난 12일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ntertainment Tonight)도 휴 그랜트가 4번째 혼외자를 얻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1987년 영화 '프리버리지드(Privileged)'로 데뷔한 배우 휴 그랜트는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Bridget Jones's Diary)', '노팅힐(Notting Hill)', '러브 액추얼리(Love Actually)'등에 출연했다.

휴 그랜트는 과거 유명 모델 엘자베스 헐리(Elizabeth Hurley)와 13년 동안 연인 관계를 유지했다. 그는 지난 1995년에 로스앤젤레스에서 매춘혐의로 체포돼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