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성우 마츠키 미유, 향년 38세로 사망"

2015-11-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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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성우 마츠키 미유(松来未祐·38, 본명 마츠키 미에코)가 지난달 27일 사망한

일본 유명 성우 마츠키 미유(松来未祐·38, 본명 마츠키 미에코)가 지난달 27일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이하 현지시각) 미유가 속한 성우 전문 매니지먼트 '81프로듀스' 대표 미나미 도리(南沢道義)는 "미유가 지난달 27일 38세의 나이로 영면했다"며 "팬들의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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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는 1998년 일본 애니메이션 '신 마카구라 소녀탐정단'의 히가키 치즈루 역으로 데뷔해 애니메이션 '하야테처럼!'의 사기노미야 이스미, '기어와라! 냐루코양'의 쿠우코 역 등을 맡으며 10년 넘게 베테랑 성우로 활동해왔다.

미유는 지난 8월 발병한 급성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미유는 지난 9월 자신의 블로그에 38번째 생일을 맞아 "지금은 이런 상황이지만, 올해도 가슴 펴고 말할 수 있다"며 "태어난 내가 행복하다. 정말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었다. 이 글은 고인의 마지막 글이 됐다.

현재 SNS에서는 미유를 추모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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