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 '동상이몽' 여고생 해녀 만난 사연

2015-11-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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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박수아 양과 배우 김우빈 씨. / 이하 SBS 배우 김우빈(김현중·26) 씨가 S

여고생 박수아 양과 배우 김우빈 씨. / 이하 SBS

배우 김우빈(김현중·26) 씨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했던 여고생 박수아 양을 만났다.

김 씨는 지난 5일 커피 브랜드 맥심 모카골드 행사차 제주도를 방문했다. 이날 김 씨는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해변에 이벤트 형식으로 '모카다방'을 열었고, 이때 관광객들에게 직접 탄 커피를 대접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행사에 참여했다.

김 씨는 "동상이몽에 출연했던 학생 중 제주도에 오면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며 박 양을 행사장으로 초청했다.

여고생 박수아 양 가족과 배우 김우빈 씨

김 씨는 박 양에게 "매일 아르바이트만 하지 말고, 학교 잘 다녀. 항상 건강해야 해"라고 응원했다. 이어 "실제로 보니 얼굴도 작고 너무 예쁘다"며 포옹을 해 주변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앞서 박 양은 지난달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6회에 출연했다. 제주도 우도에 사는 박 양은 부모님이 진 빚을 갚기 위해 해녀 업무는 물론 각종 서빙, 승마장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었다. 고등학교 1학년이란 어린 나이에 해녀 일을 해 '최연소 해녀'라고도 불렸다.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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