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PD가 '채팅창 악플 방치'에 대해 밝힌 말

2015-11-2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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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경 PD /MBC '섹션TV연예통신'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을 연출하

박진경 PD /MBC '섹션TV연예통신'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을 연출하고 있는 박진경 PD가 채팅창 악플을 방치한다는 일부 네티즌의 지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 PD는 26일 자신의 트위터로 "저희 제작진은 절대로 본방 채팅창의 악플을 방치하지 않는다"며 "철저히 악성 유저들을 선 관리하고 있고 생방송 중에도 세 명 이상의 관리자가 붙어서 매의 눈으로 모니터링 후 빠른 조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누구도 굳이 쓸데없는 말을 해 소통의 기회를 날려버리려고는 하지 않는다. 욕설을 찾아볼 수 없게 된 지는 정말 한참 되었다"며 "앞으로도 악플 없는 클린 채팅창과 나아가 아름다운 인터넷 언어 문화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마리텔'에는 개그맨 정준하 씨가 출연했다. 정 씨가 개인 방송을 이끌어가던 중 채팅창에는 혹독한 반응이 쏟아졌고, 정 씨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이 끝난 뒤 일부 시청자는 '마리텔' 홈페이지로 제작진이 채팅창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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