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의문의 사진

2016-01-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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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설리가진리가수 겸 배우 설리(최진리·22)의 SNS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화제

설리가진리

가수 겸 배우 설리(최진리·22)의 SNS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화제다.

25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jin_ri_sul)에 "나"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화 스틸컷 한 장을 게시했다.

스틸컷은 1986년 개봉한 영화 '나인 하프 위크' 속 한 장면이었다. 여주인공 킴 베이싱어(Basinger·63)가 란제리 차림으로 농염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나인 하프 위크'는 이혼한 여성이 부유한 주식중개인 남성을 만나 육체적 사랑에 빠져드는 과정을 그린 성인 멜로 영화다. 베이싱어와 80년대 대표 섹시 스타 미키 루크(Rourke·64)가 주연을 맡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 대다수는 "왜 올린 건지 알 수 없다"며 부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일부 네티즌은 원색적 비난을 일삼거나, 공식 연인 최자(최재호·36)와 관계를 언급하는 댓글을 달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설리는 현재 배우 김수현(28)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리얼' 촬영을 앞두고 있다.

'리얼'은 지하세계에서 해결사로 이름을 날리던 한 남성에게 르포 작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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