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자 됐다

2016-02-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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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이병헌(45) 씨가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시상자로 선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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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45) 씨가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시상자로 선다. 한국 배우로서는 최초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1일(현지 시각) 아카데미 시상식 시상자로 오를 배우와 영화인들 2차 명단을 공개했다.

2차 시상자 명단에는 이병헌 씨 외에 리즈 위더스푼, 자레드 레토, 앤디 서키스, 마고 로비, 스티브 카렐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자는 각 부문 수상자나 주요 부문 작품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달 23일 이병헌 씨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카데미 측에서 발표자(presenter)로 와달라고 초청이 와서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1일 아카데미 측 발표로 이병헌 씨 초청이 공식화됐다.

아카데미 측은 지난달 23일(이하 현지 시각) 1차 발표에서 우피 골드버그, 샤를리즈 테론, 라이언 고슬링, 샘 스미스 등이 시상자와 공연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 2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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