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치즈인더트랩' 결말 영상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끝났다.

지난 1일 방송된 '치즈인더트랩' 마지막회에서 주인공 유정(박해진 씨)과 홍설(김고은 씨)은 결국 사랑을 이루지 못했다.

유정은 자신으로 인해 상처받고 다친 홍설 때문에 태랑 그룹에 사표를 제출하고 한국을 떠났다. 홍설은 유정의 출국 시간을 들었지만, 공항에 가지 못했고 집에서 울기만 했다. 그렇게 유정이 한국을 떠나고 두 사람 사랑은 끝을 맺었다.

3년이란 시간이 흐른 후 유정은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홍설과 만나지 않았다. 홍설과 유정은 우연히 같은 건널목을 건넜지만, 서로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한 채 스쳐지나 갔다.

tvN '치즈인더트랩'

방송 마지막에는 홍설이 유정을 떠나 보낸 후 유정에게 보낸 안부 메일을 읽는 장면이 나왔다. 계속 읽지 않음으로 표시됐던 메일은 홍설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읽음으로 표시되면서 '치즈인더트랩'은 끝을 맺었다.

지난 1월 방송을 시작한 치즈인더트랩은 평균 시청률 5.9%(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