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테리가 선정한 '올 시즌 EPL 베스트 11'

2016-04-08 09:40

add remove print link

첼시 FC 인스타그램'첼시 캡틴' 존 테리(John Terry·35)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

첼시 FC 인스타그램

'첼시 캡틴' 존 테리(John Terry·35)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에 레스터 시티 선수들을 무려 7명이나 꼽았다.

테리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선정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과 올해의 선수, 올해의 영 플레이어를 공개했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에 제출하기 위해 작성한 것이었다.

존 테리 인스타그램

존 테리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는 레스터 시티 미드필더 리야드 마레즈(Riyad Mahrez·25)였다. 영 플레이어는 리그 득점왕을 달리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Harry Kane·22)이었다.

올해의 베스트 11에 존테리는 '1위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레스터 시티 선수들 7명을 선정했다. 레스터 시티는 리그 6경기를 앞둔 현재 2위 토트넘과 승점 7점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레스터 시티 선수 7명을 제외한 4명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우스햄튼 FC,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선수 각각 1명이 이름을 올렸다.

존 테리가 선정한 '올 시즌 EPL 베스트 일레븐'이다.

골키퍼 - 카스퍼 슈마이켈(레스터)

수비수 - 크리스 스몰링(맨유), 로베르트 후트(레스터), 웨스 모건(레스터), 라이언 버틀랜드(사우스햄튼)

미드필더 -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대니 드링크워터(레스터), 드미트리 파예(웨스트햄), 은골로 캉테(레스터)

공격수 - 제이미 바디(레스터), 해리 케인(토트넘)

home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