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얼룩이' 비행기 객실 안에서 용변 해결한 소녀

2016-05-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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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객실 안에서 손녀 소변을 보게 한 할머니가 논란에 올랐다.최근 중국 소셜 미디어 웨

비행기 객실 안에서 손녀 소변을 보게 한 할머니가 논란에 올랐다.

최근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 올라온 사진 두 장이다. 비행기에서 할머니가 쭈그려 있는 아이를 붙잡고 있다.

앉았다가 일어났더니... / 이하 Weibo

아이가 일어선 자리에는 새까만 얼룩이 생겼다. 오줌 자국이었다.

1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넷이즈에 따르면 이 사진은 중국 정저우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촬영됐다.

사진 게시자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지기 바로 전 사진 속 어린 소녀는 할머니에게 소변이 마렵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화장실에 손녀를 데려가는 대신 그 자리에서 해결하는 것을 택했다. 그는 아이 바지를 내리고 바닥에 앉혔다.

주변 승객들은 소변이 바닥으로 튀는 '졸졸졸' 소리까지 들어야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국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 지난해 한 스타벅스 마니아 카페에 '스타벅스 벤티 머그에 아이 오줌 받는 엄마'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이 분개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당시 게시자는 그 엄마가 "쳐다보는 사람보고 자랑스럽다는 듯 눈 맞춤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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