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마루코는 아홉살' 성우 미즈타니 유코 사망

2016-05-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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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voice actress of Sora from Digimon, Yuko

‘디지몬 어드벤처’, ‘마루코는 아홉 살’ 일본 성우 미즈타니 유코(水谷優子)가 사망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유코는 지난 17일 병원에서 유방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51세다.

NHK 방송에 따르면, 미즈타니 씨는 일본 아이치현에서 태어났다. 극단에서 연기를 배웠던 그는 TV 애니메이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서 마리 역을 연기했다. 미즈타니는 TV 애니메이션 ‘마루코는 아홉 살’에서 사쿠라 사키코를,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타케노우치 소라(한국명: 한소라) 목소리를 맡았다.

声優の水谷優子さん死去 「まる子」の姉役など | NHKニュース

‘마루코는 아홉 살’ 원작자 사쿠라 모모코(さくらももこ) 씨와 ‘마루코는 아홉 살’ 애니메이션 스태프들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애도 글을 남겼다. 이들은 “긴 세월에 걸쳐 언니(사쿠라 사키코) 목소리를 연기해 주시고, ‘치비 마루코 짱’을 즐겁게 만들어 줬습니다. 진심으로 명복을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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