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하모니, 제13회 밀알콘서트 열린다

2016-06-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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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출연자로 무대에 서고 관객이 되는 국내 최대의 통합음악회

이달 24일(금) 오후 8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콘서트를 소개합니다.

바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음악회, 제13회 밀알콘서트인데요.

제13회 밀알콘서트 포스터 / 이하 밀알복지재단

밀알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이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출연자로 무대에 서고 관객이 되는 국내 최대의 통합음악회입니다.

콘서트에서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최대한 장애인 관객을 배려하며, 수준급의 출연진들과 프로그램 구성으로 공연의 질적인 부분까지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제12회 밀알콘서트 현장 / 유튜브, 밀알복지재단

이번 제13회 밀알콘서트는 유열이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소향과 기타리스트 함춘호,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박상현 지휘자와 모스틀리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신델라, 유엔젤보이스와 함께 통합의 하모니를 선보입니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밀알첼로앙상블 날개’와 시각장애인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씨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각각 협연을 펼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교감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제12회 밀알콘서트 현장

밀알복지재단은 20여 년 전 설립 초기부터 장애인을 배려하는 제도가 개선되고 사람들의 의식의 변화가 있기를 늘 바라왔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말보다 여럿이 함께일 때 더 큰 작용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로 시작한 밀알콘서트는 이제 소통의 공간이 되었고, 우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모여 하나 되는 세상, 밀알콘서트라는 공동의 장을 통해 해낼 수 있습니다.

가슴 뛰는 밀알콘서트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클릭하시면 밀알콘서트 티켓 구입 및 후원이 가능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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