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생생문화재사업 '보성의 전통차 떡차만들기' 1회차 현장

2019-03-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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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여관과 함께하는 보성의 전통차를 만들어보는 체험시간

전통차를 체험하고 맛을 느끼는 ‘ 보성의 전통차 떡차 만들기’ 현장스케치

5월 7일 (토) 오후1시 보성여관 소극장에서 보향다원 강사와 진행한 ‘전통 떡차’만들기가 진행 되었습니다. 생생문화재사업에 대한 안내와 보성의 전통 떡차의 유래를 설명하는 시간이였는데 참여자분 들이 경청하는 분위기로 몰랐던것들을 알게되는 시간이었다. / 사진:보성여관

○제다 순서 소개

채엽 - 1창 2기 혹은 1창 3기의 찻잎을 줄기를 끊어주듯이 채엽합니다.

선별 - 경화된 찻잎, 가지 부분, 기타 불순물을 골라 냅니다.

찌기 - 선별된 찻잎을 솥에 넣고 쪄냅니다. 찌는 정도를 가감하는 것이 노하우의 하나입니다.

찧기 - 적절한 정도로 갈듯이 절구를 이용해 찧습니다.

성형 - 틀에 넣어 모양을 만들고, 만들어진 동전 모양이 깨지지 않도록 구멍을 뚫습니다.

건조 - 적정한 온도로 건조 시킵니다. 온도와 환경에 따라 발효 진행 정도가 다르므로 적절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 돈차는 찻잎을 떡처럼 찧어 엽전 모양으로 만든 덩이차(團茶)의 한 종류로 당나라 때 전래되어 1,200여년 이어져온, 우리나라의 기후나 풍습에 맞게 독자적으로 발전한 한국의 대표적인 토종차로서 1980년대 초까지 전라도 지방의 장터에서 “전차” “청태전”이라는 상표가 붙은 돈차가 거래되었다.

▪ 덩어리차는 삼국시대 한반도에 전래되어 보급된 후 모양과 만드는 방법에 따라 다르게 이름이 붙여졌다. 떡처럼 찌고 만들었기에 떡차, 둥근 모양이라는 뜻에서 단차(團茶), 엽전 모양이라서 돈차, 또는 전차(錢茶), 굳은 모양이라서 덩어리차, 고형차라고도 했다. 병차(餠茶) 또는 꼬치에 꿰어 보관 하였다하여 곶차(串茶), 벽돌차, 새끼에 꿰었다하여 강차(綱茶)라고도 불리었다. / 사진:보성여관

강사님의 말씀에 따라 아이들도 함께 절구에 잎을 넣고 찧는 체험이 진행되었는데요 아이들도 굉장히 신기해고 재미있고 5살짜리 아이를 잘가르쳐는 멋진 형의 모습이 사진으로 기록이 되었다. / 사진:보성여관

현장 참여객중 가장 최연소 5살인 아이가 절구에 잎을 넣고 찧는 모습이 사진에 포착되었습니다. / 사진:보성여관

이렇게 절구에 다 찧은 찻잎을 떡차틀에 넣고 모양을 만드는 과정에서 5살짜리 아이를 도와주던 형이 열심히 떡차모양을 만들고 있는 사진이네요. / 사진:보성여관

프로그램 중 아이부터 할머니까지 가족이 함께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이 사진에 포착되고 아빠 엄마 할것없이 아이가 만드는 떡차에 기운을 주는등 아이에 사기를 복 볻아주는 장면이 포착이 되었습니다. / 사진:보성여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성의 전통차 떡차의 역사와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차 가주는 깊은 의미를 알게되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 사진:보성여관

직접만들 떡차를 통해 다기에 뜨거운물을 넣고 아이들도 직접 시음을 해보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차에 대한 예절과 함께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큰 뿌뜻함을 느꼇다고 말했다. / 사진:보성여관

프로그램이 다끝난후 참여한 분들이 생생문화재에 대한 다음 프로그램에 호기심을
일으켰고 다음 프로그램은 어떤 프로그램인지 소개해달라는 질문이 많았다.
6월 11일 (토) 오후1시 소설 '태백산맥' 속 문학거리를 직접 탐방하고 보성군 문화관광 해설사의 역사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사진:보성여관

5월7일~11월26일까지 보성여관에서 진행되는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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