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 한국 서버 열렸다더니… 현재 상태

2016-07-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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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포켓몬 고(Pokemon GO)'를 한국에서도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

게임 '포켓몬 고(Pokemon GO)'를 한국에서도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 사용자들은 '포켓몬'이 보이지 않아 사실상 게임을 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온라인 게임 전문지 인벤은 11일 0시 45분쯤 트위터를 통해 "게임 '포켓몬 고(Pokemon GO)' 조금 전 한국 서버가 열렸다"고 알렸다.

인벤은 "아직 한국 정식 다운로드는 되지 않으며 다운로드를 받으려면 해외 앱스토어를 이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포켓몬 고(Pokemon GO)'는 사용자가 현실에서 가상 캐릭터인 포켓몬스터를 잡으러 다니는 증강현실(AR)게임이다. 게임이 출시된 후 여러 장소에서 발견된 포켓몬스터들이 화제를 모았다.

실제 게임을 설치해본 사용자들은 "아직 허허벌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게임을 설치해 사용해 본 이모(25·여)씨는 "미국 아이튠즈계정으로 지난밤 9시쯤 설치했더니 게임이 됐다"고 말했다. 이 씨는 "방에서 꼬부기와 파이리 등 3마리가 한꺼번에 나타나서 꼬부기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포켓몬고(Pokemon GO) 사용자 이모(25·여)씨 제공

이 씨는 "꼬부기를 잡은 후 오늘(11일) 게임을 할 때는 한 마리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포켓몬고 게임을 한국에서도 할 수 있다는 인벤 측 트윗에 사용자들은 "아직 안 된다"고 전했다.

인벤 측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서버가 열렸다가 현재 다시 내려간 상태"라며 "다시 오픈 확인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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