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셀카' 좋아하는 아내에 대해 카니예가 한 말
2016-07-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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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예 웨스트(왼쪽)와 킴 카다시안 / wikipedia(왼쪽), 카다시안
카니예 웨스트(왼쪽)와 킴 카다시안 / wikipedia(왼쪽),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몸을 보여주지 않는 킴? 그건 노래하지 않는 아델과 마찬가지"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가 아내 킴 카다시안(Kim Kadashian)에 대해 한 말이다. 그는 아내를 둘러싼 비난을 단호하게 받아쳤다. 28일(이하 현지시각)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에 실린 웨스트·카다시안 인터뷰다.
킴은 패션지 등에 누드 화보를 싣는 것뿐 아니라, 자신의 SNS에 누드 셀카를 자주 올려 화제에 올랐다. 그의 누드 셀카는 해외 연예 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소재기도 하다. 일부에서는 그의 노출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킴이 두 아이의 엄마라는 점을 지적하며 비난하는 목소리도 있다.
카니예는 "나는 킴의 누드를 사랑한다"며 "킴의 벗은 몸은 거의 르네상스 고전 명화 같다. 그림의 현대 버전이다"라 말했다.
그는 "몸을 보여주는 건 킴에겐 중요한 일이다. 보여주지 않는다면 그건 아델이 노래를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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