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혐의 이현도, 다음 주 검찰 소환 조사

2016-07-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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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강제 추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이현도(44) 씨가 다음 주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강제 추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이현도(44) 씨가 다음 주쯤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30일 OSEN은 이현도 측 관계자가 "어제 변호사와 입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직 검찰로부터 소환 조사 연락을 받은 게 없다. 일정이 잡히면 성실히 조사받을 것"이라고 알렸다고 보도했다.

이현도 씨 지인으로 알려진 고소인 A 씨는 지난 2013년 이현도 씨 집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여성은 이현도 씨가 팔을 만지고 상의 안에 손을 넣어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현도 씨 소속사 측은 "고소인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악의적인 의도로 해석된다. 무고 공갈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현도 씨는 지난 1993년 듀스 멤버로 데뷔해 현재 D.O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