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 갇혔어요 도와줘요" 트윗 남겼는데...

2016-09-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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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미국 유명 작가 아만다 카펜터(Amanda Carpenter). 그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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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작가 아만다 카펜터(Amanda Carpenter). 그는 지난 2월 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꺼내달라는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트윗을 남겼다.

[2월 4일]

"여러분들. 제가 볼티모어 워성턴 국제공항에 있는 암트랙 엘리베이터에 갇혔습니다. 누구 도와주실 분 없나요?"

암트랙은 미국 철도회사다. 그는 공항과 도시를 이어주는, 이른바 공항철도역사 내 엘리베이터에 갇힌 듯했다.

아만다는 암트랙 측으로부터 생각지도 못한 답장을 받았다. 그것도 5개월 만에. 암트랙 측은 아만다를 태그 해 이런 말을 남겼다.

[9월 7일]

"아직도 엘리베이터에 계시나요?"

이날 아만다는 "오. 고마워요. 그런데 몇달 전 일이에요. 지난 2월 같은데. 확인해줘서 고맙습니다...? 하..."라고 다시 답장을 남겼다.

암트랙 측은 "누군가 리트윗해서 알게 됐다"며 "당신이 무사히 빠져나와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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