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확산된 '다음로드뷰 비닐하우스 옆 여성' 정체
2016-10-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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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다음 로드뷰) 여성이 정신을 잃은 듯 누워 있다. 최근 SNS 이용자들 걱정을 불
연합뉴스(다음 로드뷰)
여성이 정신을 잃은 듯 누워 있다. 최근 SNS 이용자들 걱정을 불러 일으킨 사진이다.
SNS에서는 이 사진 속 여성을 두고 "시신인 것 같다"는 추측이 잇따랐다. 사진 속 장소는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의 한 비닐하우스 옆 길이다. 지난해 8월 촬영됐다.
궁금증과 걱정을 부르던 이 사진 속 여성 정체가 밝혀졌다.
경찰이 인근을 탐문한 결과 이 여성은 외국인이며, 술만 마시면 이 장소에 누워 자고는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26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 속 여성은 몽골 국적인 40대 여성으로 한국인 남성과 부부처럼 살며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찰은 불법체류자인 A씨가 벌금 60만원을 내지 않은 전력을 발견해 이 사안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체류자 신분 때문에 아마 강제 출국 될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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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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