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러려고... 자괴감 들고 괴로울 때" 볼만한 영화 27선

2016-11-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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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괴감들고 괴로울때 볼만한영화 27선

이하 해당 영화 포스터

요즘 부쩍 자괴감 들고 괴로운 마음이 든다면, 아래 영화들을 감상해보는 것도 좋겠다.

아래 작품들은 모두 왓챠플레이에서 첫달 무료로 감상이 가능하다.

영화 '박수건달' / 왓챠플레이 (WATCHAPLAY)

1. 박수건달 (2012)

보스에게 신임 받고, 동생들에게 사랑 받는 엘리트 건달 광호(박신양). 남 부러울 것 없이 승승장구 하던 그의 건달 인생에 ‘그 분’이 태클을 걸었다. 호시탐탐 광호를 밟을 기회만 노리던 태주(김정태)의 칼에 맞고 순식간에 바뀐 운명선 때문에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의 투잡족이 되어버린 광호는 하루 아침에 부산을 휘어잡는 건달에서 조선 팔도 최고 ‘신빨’ 날리는 박수무당이 되는데..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 / 왓챠플레이 (WATCHAPLAY)

2. 그녀를 믿지 마세요 (2004)

깜찍한 외모, 순수한 미소, 유려한 말솜씨..100% 완벽美를 자랑하는 그녀, 영주. 하지만 그녀 본색은 고단수 사기경력으로 별을 달고 있는 터프걸. 영주는 가석방 심사를 탁월한 연기력으로 가볍게 통과한다. 출감하자마자 영주는 유일한 혈육인 언니결혼선물로 준비해둔 목공예 기러기 한쌍을 들고 부산행 기차에 오른다.

한편, 용강마을 약사인 희철 역시 여친에게 프로포즈할 반지를 들고 부산으로 가던 중 영주를 만나게 된다. 첫 만남부터 영주에게 치한으로 오인 받아 죽도록 맞는 것도 모자라 낯선 남자에게 반지까지 소매치기 당한 희철. 가석방 중인 영주는 도둑으로 몰리지 않기 위해 다시 반지를 찾아주려 하지만 이 와중에 그녀의 짐 가방과 희철의 반지가 뒤바뀌고 마는데...

영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 왓챠플레이 (WATCHAPLAY)

3.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2010)

시골 마을로 글을 쓰러 온 미모의 여성작가 제니퍼(사라 버틀러 분)는 도시를 벗어나 여유롭게 전원의 분위기를 만끽한다. 하지만 혼자 한적한 산장에서 지내는 그녀의 존재를 알게 된 동네 청년들과 보안관은 그녀의 집에 몰래 들어가 잔혹하게 그녀를 강간하고 폭행한다.

죽은 줄 알았던 그녀는 자신에게 끔찍한 상처를 준 가해자들에게 잔인한 복수를 하기 시작 하는데…

영화 '하녀와 주인' / 왓챠플레이 (WATCHAPLAY)

4. 하녀와 주인 (2010)

입주 가사도우미와 고용주의 관계를 통해 라틴 아메리카의 사회 계급 구조를 보여주는 작품. 카메라 앞에 선 이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풀어놓는 이야기를 통해, 경제적 여건이 다른 이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삶의 많은 부분을 공유하며 겪는 복잡한 감정들을 그대로 보여준다. 가까운 곳에 있지만 이들은 사회, 경제적으로 보이지 않는 벽으로 분리되어 있다.

영화 '야수' / 왓챠플레이 (WATCHAPLAY)

5. 야수 (2005)

강력반 문제아로 낙인 찍힌 다혈질 형사 장도영. 연수원 수석출신의 스타검사 오진우. 얼마 전 오진우가 잡아 넣은 유강진이 출소해 정계진출을 준비하고, 오진우는 유강진에 얽힌 살인사건과 비리에 관한 재수사에 착수한다. 한 편, 장도영은 유강진의 하수인에 의해 동복 동생을 잃게 된다.

공동의 적이 생긴 장도영과 오진우는 이제 한 팀이 되어 수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위협을 느낀 유강진은 장도영과 오진우를 음모에 빠뜨린다. 장도영과 오진우는 수사 중 용의자 가혹행위로 체포되어 법정에 서게 된다. 지금까지의 자신을 있게 한 신념에 철저히 배신감을 느낀 오진우. 자신의 목숨과도 같았던 유일한 피붙이인 어머니마저 잃게 된 장도영. 이들의 분노는 마침내 폭발하게 되는데...

영화 '부당거래' / 왓챠플레이 (WATCHAPLAY)

6. 부당거래 (2010)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 사건. 계속된 검거 실패로 대통령이 직접 사건에 개입하고, 수사 도중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청은 마지막 카드를 꺼내든다.

가짜 범인인 ‘배우’를 만들어 사건을 종결 짓는 것! 이번 사건의 담당으로 지목된 광역수사대 에이스 최철기(황정민). 경찰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줄도, 빽도 없던 그는 승진을 보장해주겠다는 상부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그는 스폰서인 해동 장석구(유해진)를 이용해 ‘배우’를 세우고 대국민을 상대로 한 이벤트를 완벽하게 마무리 짓는다. 한편, 부동산 업계의 큰 손 태경 김회장으로부터 스폰을 받는 검사 주양(류승범)은 최철기가 입찰 비리건으로 김회장을 구속시켰다는 사실에 분개해 그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때마침 자신에게 배정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조사하던 주양은 조사 과정에서 최철기와 장석구 사이에 거래가 있었음을 알아차리고, 최철기에게 또 다른 거래를 제안하는데...

영화 '소수의견' / 왓챠플레이 (WATCHAPLAY)

7. 소수의견 (2013)

지방대 출신, 학벌 후지고, 경력도 후진 2년차 국선변호사 윤진원(윤계상). 강제철거 현장에서 열여섯 살 아들을 잃고, 경찰을 죽인 현행범으로 체포된 철거민 박재호(이경영)의 변론을 맡게 된다. 그러나 구치소에서 만난 박재호는 아들을 죽인 건 철거깡패가 아니라 경찰이라며 정당방위에 의한 무죄를 주장한다.

변호인에게도 완벽하게 차단된 경찰 기록, 사건을 조작하고 은폐하려는 듯한 검찰, 유독 이 사건에 관심을 갖고 접근해오는 신문기자 수경(김옥빈). 진원은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님을 직감하고, 선배인 이혼전문 변호사 대석(유해진)에게 사건을 함께 파헤칠 것을 제안한다. 경찰 작전 중에 벌어진, 국가가 책임져야 할 살인사건, 진압 중에 박재호의 아들을 죽인 국가에게 잘못을 인정 받기 위해 진원과 대석은, 국민참여재판 및 ‘100원 국가배상청구소송’이라는 과감한 선택을 하는데…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 왓챠플레이 (WATCHAPLAY)

8. 군도: 민란의 시대(2014) 줄거리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群盜), 지리산 추설이 있었다.

한편, 소나 돼지를 잡아 근근이 살아가던 천한 백정 돌무치는 죽어도 잊지 못할 끔찍한 일을 당한 뒤 군도에 합류하여 지리산 추설의 신 거성(新 巨星) 도치로 거듭난다. 반대쪽에선, 나주 대부호의 서자로 조선 최고의 무관 출신인 조윤은 극악한 수법으로 양민들을 수탈, 삼남지방 최고의 대부호로 성장하고 있다. 망할 세상을 뒤집기 위해, 백성이 주인인 새 세상을 향해 도치를 필두로 한 군도는 백성의 적, 조윤과 한 판 승부를 시작하는데...

영화 '셀마' / 왓챠플레이 (WATCHAPLAY)

9. 셀마 (2014)

선거 차별 금지를 위해 셀마에서 부터 몽고메리 그리고 알라바마까지 위험하고 공포스러운 위협을 극복하고 시위행진을 하여 존슨 대통령으로부터 1965년 선거권법에 승인을 얻어내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마틴 루터 킹 박사의 전기 영화.

영화 '액트 오브 킬링' / 왓챠플레이 (WATCHAPLAY)

10. 액트 오브 킬링 (2013)

1965년 인도네시아, 쿠데타 당시 군은 ‘반공’을 명분으로 100만 명이 넘는 공산주의자, 지식인, 중국인들을 비밀리에 살해했다. 40년의 세월이 흐른 현재, 대학살을 주도한 암살단의 주범 '안와르 콩고’는 국민영웅으로 추대 받으며 호화스런 생활을 누리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들의 ‘위대한’ 살인의 업적을 영화로 만들자는 제안이 들어온다. “당신이 저지른 학살을, 다시 재연해보지 않겠습니까?” 대학살의 리더 안와르 콩고와 그의 친구들은 들뜬 맘으로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기도 하며 자랑스럽게 살인의 재연에 몰두한다. 하지만 촬영이 진행되면서 대학살의 기억은 그들에게 낯선 공포와 악몽에 시달리게 하고, 영화는 예기치 못한 반전을 맞는다.

영화 '침묵의 시선' / 왓챠플레이 (WATCHAPLAY)

11. 침묵의 시선 (2014)

40대 초반의 안경사 아디는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과거의 상처를 갖고 있다. 1960년대 인도네시아 군부정권시절 학살로 인해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는 형이 살해된 것. 50여년 전의 과거를 타인의 기억과 이미지들로 재구성하는 아디의 모습은 바로 그 학살을 자행했던 가해자들의 현재모습과 병치된다.

그들 역시 아무렇지도 않게 과거 학살의 현장으로 카메라를 안내하며 폭력의 기억을 재연한다. 조슈아 오펜하이머의 '침묵의 시선'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2012년작 '액트 오브 킬링'에 이은 두 번째 다큐멘터리다. 기억을 재구성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매개하는 방법으로서의 재연의 문제를 논쟁적으로 부각시켰던 전작에 비해, '침묵의 시선'은 가해와 피해라는 양 구도를 비교적 명확하게 제시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채택한다. 하지만 그것이 유발하는 공포와 에너지는 전작에 못지 않다. 올해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 (박진형)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남영동 1985' / 왓챠플레이 (WATCHAPLAY)

12. 남영동 1985 (2012)

전 국민의 숨소리까지 검열하는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던 길에 경찰에 연행된다.

예전부터 자주 경찰에 호출되었던 터라 큰 일은 없으리라 여겼던 그는 정체 모를 남자들의 손에 어딘가로 끌려간다.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분실. 경찰 공안수사당국이 ‘빨갱이’를 축출해낸다는 명목으로 소위 ‘공사’를 하던 고문실이었다. 그날부터 김종태는 온갖 고문으로 좁고 어두운 시멘트 바닥을 뒹굴며 거짓 진술서를 강요 받는다. 그러나 김종태는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잔혹한 고문을 일삼는 수사관들에게 굽히지 않고 진술을 거부하는데...

영화 '두 개의 문' / 왓챠플레이 (WATCHAPLAY)

13. 두 개의 문 (2011)

2009년 1월 20일, 철거민 5명, 경찰 특공대원 1명 사망. 생존권을 호소하며 망루에 올랐던 이들은 불과 25시간 만에 싸늘한 시신이 되어 내려왔고, 살아남은 이들은 범법자가 된다.

철거민의 불법폭력시위가 참사의 원인이라는 검찰의 발표, 공권력의 과잉진압이 참혹한 사건을 만들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부딪히는 가운데, 진실공방의 긴 싸움은 법정으로 이어진다. 유가족 동의 없는 시신 부검, 사라진 3,000쪽의 수사기록, 삭제된 채증 영상, 어떠한 정보도 하달 받지 못했다는 경찰의 증언. 과연, 그 날의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영화 '화려한 휴가' / 왓챠플레이 (WATCHAPLAY)

14. 화려한 휴가 (2007)

1980년 5월, 광주. 광주에 사는 택시기사 민우(김상경).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끔찍이 아끼는 동생 진우(이준기)와 단둘이 사는 그는 오직 진우 하나만을 바라보며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 진우와 같은 성당에 다니는 간호사 신애(이요원)를 맘에 두고 사춘기 소년 같은 구애를 펼치는 그는 작은 일상조차 소중하다. 이렇게 소소한 삶을 즐기는 이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

무고한 시민들이 총,칼로 무장한 시위대 진압군에게 폭행을 당하고 심지어 죽임을 당하기까지 한다. 눈 앞에서 억울하게 친구, 애인, 가족을 잃은 그들은 퇴역 장교 출신 흥수(안성기)을 중심으로 시민군을 결성해 결말을 알 수 없는 열흘 간의 사투를 시작 하는데…

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 / 왓챠플레이 (WATCHAPLAY)

15.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 (2012)

1948년 11월. 제주섬 사람들은 ‘해안선 5km 밖 모든 사람을 폭도로 여긴다’는 흉흉한 소문을 듣고 삼삼오오 모여 피난길에 오른다.

도대체 무슨 일이 어디서부터 일어나고 있는지 영문도 모른 채 산 속으로 피신한 마을 사람들은 곧 돌아갈 생각으로 따뜻한 감자를 나눠먹으며 집에 두고 온 돼지 굶주릴 걱정, 장가갈 걱정 등의 소소한 가정사를 늘어놓으며 웃음을 잃지 않는데...

영화 '베테랑' / 왓챠플레이 (WATCHAPLAY)

16. 베테랑 (2015)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육체파 ‘왕형사’(오대환), 막내 ‘윤형사’(김시후)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 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가는데…

영화 '부러진 화살' / 왓챠플레이 (WATCHAPLAY)

17. 부러진 화살 (2011)

대학 입시시험에 출제된 수학문제 오류를 지적한 뒤 부당하게 해고된 김경호 교수. 교수지위 확인소송에 패소하고 항소심마저 정당한 사유 없이 기각되자, 담당판사를 찾아가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며 석궁으로 위협하기에 이른다. 격렬한 몸싸움, 담당판사의 피 묻은 셔츠, 복부 2cm의 자상, 부러진 화살을 수거했다는 증언. 곧이어 사건의 파장은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사법부는 김경호의 행위를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테러’로 규정, 피의자를 엄중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다.

그러나 피의자 김경호가 실제로 화살을 쏜 일이 없다며 결백을 주장하면서, 속전속결로 진행될 것 같았던 재판은 난항을 거듭한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법정, 엇갈리는 진술! 결정적인 증거 ‘부러진 화살’은 행방이 묘연하다. 비타협 원칙을 고수하며 재판장에게도 독설을 서슴지 않는 김경호의 불같은 성격에 변호사들은 하나둘씩 변론을 포기하지만, 마지막으로 선임된 자칭 ‘양아치 변호사’ 박준의 등장으로 재판은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데... 상식 없는 세상에 원칙으로 맞서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 '제보자' / 왓챠플레이 (WATCHAPLAY)

18. 제보자 (2014)

“제가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이유는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기 위해서 입니다.”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한 ‘이장환’ 박사의 연구 결과가 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PD추적 ‘윤민철’ PD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전 아무런 증거도 없습니다. 그래도 제 말을 믿으시겠습니까?” 얼마 전까지 ‘이장환’ 박사와 함께 줄기세포 연구를 해오던 ‘심민호’ 팀장은 ‘윤민철’ PD에게 논문이 조작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줄기세포 실험 과정에서 벌어진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양심 선언을 하게 된다. “이 방송 꼭 내보낼겁니다.” 제보자의 증언 하나만을 믿고 사건에 뛰어든 ‘윤민철’ PD는 ‘이장환’ 박사를 비판하는 것은 국익에 반하는 것이라는 여론과 언론의 거센 비판에 한계를 느끼게 되고, 결국 방송이 나가지 못하게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영화 '26년' / 왓챠플레이 (WATCHAPLAY)

19. 26년 (2012)

광주 수호파 중간보스 곽진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심미진, 서대문소속 경찰 권정혁, 5. 18 민주화운동 희생자 2세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들을 불러 모은 보안업체 대기업 회장 김갑세와 그의 비서 김주안의 제안은 바로 ‘그 사람’을 타겟으로 한 극비 프로젝트! 1차 탐색 시작, 진배는 무력도발로 연희동을 자극시킨다.

그러나 김갑세가 광주 시민들을 제압하던 계엄군이었고 그의 총검에 아버지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팀은 균열이 생긴다. 미진은 홀로 서대문 사거리에서 ‘그 사람’의 차량에 뛰어들어 사격을 가한다. 마지막 한발, 성공의 순간 터져버린 총 때문에 부상당한 미진은 뒤늦게 달려온 진배의 도움으로 탈출하지만, 정혁은 충격을 받고 사라진다. 일련의 사건으로 연희동의 사설 경호인력이 보강되고, 주안은 ‘그 사람’의 비서실장인 탁실장을 대상으로 한 로비에 성공, ‘그 사람’과의 단독 면담 날짜를 잡는데...

영화 '역린' / 왓챠플레이 (WATCHAPLAY)

20. 역린 (2014)

인시(寅時) 정각(오전 3시)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정조 1년, 끊임없는 암살 위협에 시달리며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정조(현빈). 정조가 가장 신임하는 신하 상책(정재영)은 그의 곁을 밤낮으로 그림자처럼 지킨다. 인시(寅時) 반각(오전 4시) 날이 밝아오자 할마마마 정순왕후에게 아침 문안인사를 위해 대왕대비전으로 향하는 정조. 왕의 호위를 담당하는 금위영 대장 홍국영(박성웅)과 상책이 그의 뒤를 따른다.

묘시(卯時) 정각(오전 5시) ‘주상이 다치면 내가 강녕하지 않아요.’ 노론 최고의 수장인 정순왕후(한지민)는 넌지시 자신의 야심을 밝히며 정조에게 경고한다. 묘시(卯時) 반각(오전 6시) 정조의 처소 존현각에는 세답방 나인 월혜(정은채)가 의복을 수거하기 위해 다녀가고,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김성령)이 찾아와 ‘지난 밤 꿈자리가 흉했다’며 아들의 안위를 걱정한다. 진시(辰時) 육각(오전 8시 30분) 한편 궐 밖, 조선 최고의 실력을 지닌 살수(조정석)는 오늘 밤 왕의 목을 따오라는 광백(조재현)의 암살 의뢰를 받게 되는데...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의 24시가 시작된다!

영화 '관상' / 왓챠플레이 (WATCHAPLAY)

21. 관상 (2013)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 처남 ‘팽헌’, 아들 ‘진형’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 보는 기생 ‘연홍’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고, 연홍의 기방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된다. 용한 관상쟁이로 한양 바닥에 소문이 돌던 무렵, ‘내경’은 ‘김종서’로부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라는 명을 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는데...

영화 '왕의 남자' / 왓챠플레이 (WATCHAPLAY)

22. 왕의 남자 (2005)

조선시대 연산조. 남사당패의 광대 장생(감우성)은 힘있는 양반들에게 농락당하던 생활을 거부하고, 자신의 하나뿐인 친구이자 최고의 동료인 공길(이준기 분)과 보다 큰 놀이판을 찾아 한양으로 올라온다. 타고난 재주와 카리스마로 놀이패 무리를 이끌게 된 장생은 공길과 함께 연산(정진영 분)과 그의 애첩인 녹수(강성연)를 풍자하는 놀이판을 벌여 한양의 명물이 된다.

공연은 대 성공을 이루지만, 그들은 왕을 희롱한 죄로 의금부로 끌려간다. 의금부에서 문초에 시달리던 장생은 특유의 당당함을 발휘해 왕을 웃겨 보이겠다고 호언장담하지만 막상 왕 앞에서 공연을 시작하자 모든 광대들이 얼어붙는다. 장생 역시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왕을 웃기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지만 왕은 꿈쩍도 하지 않고... 바로 그 때 얌전하기만 한 공길이 기지를 발휘해 특유의 앙칼진 연기를 선보이자 왕은 못 참겠다는 듯이 크게 웃어버린다. 이들의 공연에 흡족한 왕은 궁 내에 광대들의 거처, 희락원을 마련해 준다.

궁에 들어온 광대들은 신바람이 나서 탐관오리의 비리를 풍자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왕은 즐거워한다. 하지만 중신들의 분위기가 싸늘함을 감지한 왕이 중신 중 한 명을 웃지 않는다며 탐관오리라는 명목으로 형벌을 내리고 연회장엔 긴장감이 감도는데...

영화 '비념' / 왓챠플레이 (WATCHAPLAY)

23. 비념 (2012)

제주시 애월읍 납읍에 살고 계신 강상희 할머니, 할머니의 남편 김봉수는 4.3으로 희생되었다. 해군기지 문제로 떠들썩한 서귀포시 강정마을. ‘4.3의 원혼이 통곡한다’ 와 같은 수많은 현수막이 제주 4.3과 해군기지 문제가 다르지 않음을 말한다.

카메라는 유령처럼 제주도 납읍리, 가시리, 강정마을, 일본 오사카 등을 돌며 그 흔적과 균열들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다시 강상희 할머니가 혼자 살고 있는 집 앞마당으로 돌아온다. 언제부터인지 알 수 없지만 잠자리 밑에 녹슨 톱을 두고 살아온 할머니의 삶... 가늠할 수 없는 깊은 슬픔을 짊어진 제주도와 제주사람들의 삶에서 녹슨 톱은 언제쯤 치워질 수 있을까?

영화 '유신의 추억 - 다카키 마사오의 전성시대' / 왓챠플레이 (WATCHAPLAY)

24. 유신의 추억 - 다카키 마사오의 전성시대 (2012)

초등학교 교사에서 일본군 장교로, 해방 이후에는 대한민국 장교로, 또 남로당원에서 반공의 기수로 변신한 사람. 군인에서 반란군 우두머리로, 그 다음엔 대통령으로, 또다시 두 번째, 세 번째 대통령으로, 그렇게 종신 집권의 욕망을 실현시키고자 했던 사람. 그 길에 방해되는 것이 있다면 그게 누구든, 가두어 고문하고, 죽어 사라지게 만들었던 사람. 이 땅에 수많은 죽음을 만들고, 한 시대를 미치게 만들었던 사람. 이 영화는 그의 전성시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에게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에 맞서 투쟁했던 한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40년 유신의 망령, 이제는 뜨겁게 안녕!

EBS 다큐프라임 - 민주주의 / 왓챠플레이 (WATCHAPLAY)

25. 다큐프라임 - 민주주의 (2016)

인류 역사에서 민주주의가 발전해 온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 본질에 대해 알아본다.

EBS 다큐프라임 - 법과 정의 / 왓챠플레이 (WATCHAPLAY)

26. 다큐프라임 - 법과 정의 (2014)

사회의 구성원은 모두 요람에서 무덤까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법은 무엇이며, 정의는 무엇인지, 과연 법이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 / 왓챠플레이 (WATCHAPLAY)

27. 백악관 최후의 날 (2013)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이루어진 최고위급회담 중 한국측 경호요원으로 위장한 강을 중심으로 한 테러리스트들이 백악관을 초토화시키고 대통령을 인질로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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