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현대자동차그룹

국내에서 ‘친환경 자동차’가 가장 많은 지역은 여기다

2016-12-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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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친환경 자동차(전기차, 하이브리드차)가 가장 많이 등록된 지역은 제주도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친환경 자동차(전기차, 하이브리드차)가 가장 많이 등록된 지역은 제주도로 나타났다. 국내 친환경차 90% 이상을 생산·판매하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자사의 친환경차 등록 대수를 분석한 결과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014년에서 올해까지 자사에 등록된 친환경차 대수를 분석한 내용을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블로그에 공개했다.

현대기아자동차에 따르면, 각 지역 인구 대비 친환경차 등록대수 비율이 높은 곳은 제주도(0.805%)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울산(0.194%), 3위는 인천(0.181%)이었다.

이하 현대기아자동차 공식 블로그

뿐만 아니라, 친환경 자동차의 한 종류인 ‘전기차’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도 제주도가 꼽혔다. 전남, 광주가 그 뒤를 따랐다.

남쪽 지방에서 상대적으로 친환경 자동차 선호도가 높았던 셈이다.

현대기아자동차는 그 이유로 “제주와 광주, 전남 지역에 전기차 충전소가 고르게 분포돼 있고, 전기차 산업 육성과 보급·충전 인프라 확대 등 적극적인 태도가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인구 대비를 무시할 때, 현대기아자동차의 친환경차 등록대수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경기(23.85%)와 서울(18.09%)이었다. 전체 현대 친환경차 대수의 절반(약 41%) 가까이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지역별 특색과 문화, 인프라 등에 따라 친환경 차에 대한 다양한 선호도가 드러났다”며 “앞으로 더 많은 친환경 자동차가 곳곳에 달릴 수 있도록, 친환경차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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